서양인들이 본 개방 전 중국, 일본, 한국
서양인들이 본 개방 전 중국, 일본, 한국 서양 사람들이 한국에 왔을 때 한국을 은자의 나라(The hermit nation)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혹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(The Land of the morning calm)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. 이런 표현 자체가 사실은 이미 의미하는 바가 있는 거죠. 은자의 나라라는 것은 잘 드러나지 않은 나라였다는 거죠. 그러니까 사실 우리 한반도에 바로 이웃해 있는 중국이나 일본은 상대적으로 서양에 아주 일찍부터 알려져 있었던 반면에 당시 꼬레아라고 불린 조선은 상대적으로 조선 이전에는 국제적으로 좀 잘 알려져 있었던 나라죠. 신라 때는 처용가 이런 거 통해서 알다시피 아랍 사람인들도 꽤 많이 왔던 것 같고요. 인도와도 거리가 있었고 이런 게 있었는데 그리고 고..
2022.07.28